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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속 위생용품 제조업체. 브랜드만 보고 외국계 회사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1970년 서울 영등포에서 세워진 국내 기업이다.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욕실 업계 TOP을 다투고 있다. CI는 물방울 형상의 ‘R’ 심볼과 강렬한 레드 컬러를 사용했다. 1980년대 일본 동도기기(TOTO)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기술 기반을 다진 후 2009년 독립했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인천국제공항, 인터파크씨어터 등에 비치돼 있다. 스마트 모듈 욕조 시스템 등 흐름에 발맞춘 새로운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 역사
1970년 로얄금속기업사로 창업해, 수전을 비롯한 욕실용품 전반 개발에 착수했다. 1974년 한국 수출 산업공단 4 부지로 이전했고, 1976년 로얄금속주식회사로 개편했다. 1980년 일본 동도기기와 기술 제휴를 통한 합작관계를 맺었다. 2004년 로얄TOTO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7년에는 로얄앤컴퍼니의 문화 사업 목적으로 갤러리 로얄을 오픈했다. 2009년 동도기기와 독립을 통해 현재의 로얄앤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1년부터는 욕실용품 개발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욕실 솔루션’을 제시할 시스템 욕실 로얄컴바스 R1, R2를 각각 출시했다. 2014년 본사 및 공장을 경기 화성으로 이전한 다음 2015년 생산, 물류, 기술 개발, 문화 복지 등을 아우른 ‘화성센터’를 열었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욕실용품 전문 아울렛을 열었다.
3. 대표 제품
- 수전
- 위생도기
- 비데
- 공중용
- 타일
- 액세서리
- 부재, 자재
4. 특이사항
- 한국 욕실의 ‘최초’를 만들다
1983년 원핸들 수전 출시하고, 같은 해 자동온도 조절 샤워기를 선보였다. 이후 1987년 에어 타올, 1994년 비데, 1995년 에티켓 벨 등 가정과 공공장소를 가리지 않는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해 왔다.
- 디자인으로 욕실이 달라진다
손잡이와 토수구, 포말기가 하나를 이룬 세면용 수전, 백조를 형상화해서 만든 싱크용 수전, 과감한 곡선과 구조가 돋보이는 소변기, 받침대가 없는 자동 수전 등 욕실을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꾸고 있다.
- 로얄이 만드는 갤러리, 아트홀, 문화센터
200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 로얄갤러리 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 ‘화성센터’ 설립 당시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선보였다. 미술과 독서 등의 단기 클래스, 북카페나 레스토랑 등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자 시설로 브랜드의 감성과 가치를 만들어왔다.
- 로얄앤컴퍼니, 바스 아울렛 오픈
경기도 화성에 국내 최초 바스 아울렛 매장을 오픈했다. 로얄앤컴퍼니 자사 제품뿐 아니라, 70여 개 참여 협력업체의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제품 중에는 계양의 전동공구 등도 포함되어 있다.
5. 경쟁사
- 대림바스
- 한샘키친바흐
글ㅣ정은주 기자(jej@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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