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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욕실에는 욕조, 수전, 거울, 양변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대림바스는 국내 1위 욕실 인테리어 토탈 브랜드다. 새로 지은 아파트, 빌라, 빌딩 등 주거, 오피스 등 건물의 종류를 막론하고 다양한 공간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창립 50주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본사는 경남 창원에 있다. ABS 도어, 중문 등 홈인테리어를 염두에 둔 대림디움,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바스플랜, 수전, 양변기 등의 라인업을 갖춘 욕실제품 대림바스, 일체형 비데 스마트렛 등의 브랜드가 있다.
2. 역사
- “욕실을 바꾸다”
1966년 요업센터를 전신으로 한다. 1971년 대림산업에 인수되면서, 대림요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위생도기 업계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했다. 1980년 일본 이낙스(INAX)사와 위생도기 기술제휴를 맺으면서 욕실 산업 토털 브랜드의 발을 내디딘다. 1991년 타일시농장을 설립했으며, 1992년 제천에 위생도기공장을 준공했다. 2008년 대림 B&Co로 사명을 바꿨다.
- 처음을 만드는 회사
1992년 국내에서 최초로 원피스 사이펀 제트 양변기(물탱크와 바디가 하나로 이어져 있으며, 변기 배수로를 통해 공급되는 물이 회오리 현상을 일으키면서 오물을 밀어내는 형식)를 출시했다. 2002년 일본공업규격 JIS 인증을 획득했다. 2004년 수세 시스템 Zzet 개발해 워터 프리(Water Free) 친환경 소변기를 생산한 것도 이때다. 2008년 일체형 비데 스마트렛을 런칭하고, 양변기 물 넘침 방지장치를 개발했다. 디자인센터를 설립하면서 도예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소개했다. 2010년 논현 직영 쇼룸을 오픈해 수전 금구를 론칭했다.
3. 판매 제품
- 토탈솔루션
- 비데
- 위생도기
- 수전금구
- 수납
- 거울
- 소품
- 타일/마루/패널
- 도어
4. 특이사항
- 찾아가는 서비스,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욕실 디자인
2010년 서울 논현동에 직영 쇼룸을 오픈한 데 이어, 중곡에도 연이어 문을 열었다. 인테리어 매장이 문을 연 경우는 많았지만, ‘욕실 인테리어’를 내세운 쇼룸 매장은 흔치 않았다. 제품 판매보다는 욕실 인테리어 가이드와 소품 소개 등에 초점을 맞춰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테리아 등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편, 욕실 리모델링을 위한 패키지 판매를 운영해 홈페이지에서 직접 견적을 낼 수 있게 했다.
- 북극곰과 같이 사는 세상: 친환경, 에너지 감축
‘대림바스’ 하면 북극곰의 모습이 같이 떠오른다. 이들의 CI에 북극곰이 그려져 있다. 북극곰은 무분별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예를 들어, 온수 에너지 절약 및 물 사용량을 조절하기 위해 손잡이 조절은 물론 물 넘침 방지 기능을 겸비한 양변기 등의 제품도 있다.
- 홈 인테리어 시장에 도전장
LG하우시스, KCC, 한샘 등 대표적인 홈 인테리어 사업의 강자들과 함께 ‘홈데이’ 유통과 판매에 뛰어든 유진기업, 한미글로벌 등이 있다. 이 경쟁 구도 속에서 대림바스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대림디움’ 브랜드로 홈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추후 토털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 사업 경쟁력을 키워가려고 한다.
5. 브랜드
- 로얄앤컴퍼니
- 한샘키친바흐
글 │정은주 기자(jej@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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