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1. 개요
미국 1위의 청소 용품 브랜드. 소비자가 뽑은 미국 100대 브랜드에도 꼽혔다. 특히 식품 저장 용기와 청소 용품으로 유명하다. 라이프스타일과 산업용 제품, 의료 제품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이다.
모던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 청소 용품 이미지에 변화를 줬다. 한국에서는 빌딩, 대형쇼핑몰, 소규모 가게 등 산업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구입도 늘고 있다. 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브루트 제품을 캠핑 박스나 수납 용품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2. 역사
1920년 우스터 오하이오에 세워졌다. 고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장난감 풍선을 제조하는 기업이었다. 1933년 고무 쓰레받기에 대한 특허를 시작으로 주방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판매하기 시작했고, 1934년에 본격적으로 러버메이드라는 이름으로 주방 제품을 생산했다. 1947년 고무 자동차 부속품 라인을 소개했고, 1956년에는 플라스틱 제품에 투자했다.
이후 수많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국 내에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1998년 뉴웰코페리션에 매각됐다. ‘한때 잘 나갔던 기업이 망하는 5가지 단계’와 같은 기사에 언급되는 불명예를 얻기도 했다. 1999년 뉴웰 러버메이드로 이름을 변경한다. 2003년에는 러버 메이드 본사를 오하오 주 우스터에서 애틀랜타로 이전한다.
3. 종류
이미지 | 특징 | |
---|---|---|
브루트 |
쓰레기통으로 사용하지만, 수납용으로도 쓰인다. 음식물 보관용, 쓰레기 용기 등 목적에 따라 다르다. 외관이 견고해 형태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색깔이 변하거나 균열 현상 또한 잘 나타나지 않는다. |
|
클래식 |
빌딩이나 공원 등 어느 공간에 놓아도 잘 어우러지는 원통형 디자인에 스틸 소재로 견고함을 더욱 강조했다. 오픈형, 후드 형, 뚜껑형으로 나눌 수 있다. |
|
웨이브브레이크 |
대형 쇼핑몰과 빌딩 등 정비를 위해 사용하는 마포 걸레 탈수기. 일체형 핸들 및 싱크대로 걸레 버킷을 들고 비울 수 있다. |
|
청소카트 |
주거 공간을 제외한 숙박업, 대형 빌딩 등에서 청소를 할 때 사용하는 카트. 휴지통이 내장되어 있거나, 수납 용기가 달린 것도 있다. |
|
안전 표지판 |
청소 작업 중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안전 표지판.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접이형 제품으로 손잡이가 있어 보관과 운반이 편리하다. 검정, 회색, 노란색이 있지만 노란색이 익숙하다. |
글 │ 정은주 기자(jej@i-db.co.kr)
[ⓒ 산업정보포털 idb.imarke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상품 보기
관련 기사 보기
-
- [그래픽뉴스] 업종별 B2B 전자상거래 이용 현황
- 통계청의 정보화통계조사에 따르면, 2016년 기준 B2B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경험이 있는 사업체는 49만3646개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8만6850개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5만9975개), 제조업(5만8023개),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만252개), 건설업(1만9087개), 부동산 및 임대업(1만3226개),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만1319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8760개) 순으로 조사됐다.
-
- [리뷰] 이런 공기 청정기 봤어?
-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 실내든 실외든, 국경을 넘나든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다.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공기 청정기를 비롯해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가 등장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9월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제1회 에어 페어-미세먼지 및 공기산업박람회’는 바로 이러한 니즈에서 시작됐다. 개인 뿐 아니라 집, 학교, 회사에서도 미세먼지를 스마트하게 스마트하게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여기에 어디에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은 덤이다.
-
- [리뷰] 내 작업 능률을 올려줄 스마트 기기 3
- 작업 현장에서 공구와 기계는 인간의 손과 발이다. 어느 순간부터 인간을 돕는 편리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속도와 정확성, 그리고 때로는 인간이 하지 못했던 영역으로까지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18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이 열렸다. 스마트 팩토리, 모션 컨트롤, 금속 가공 및 성형, 물류 등 정밀 기기 259개 사가 참여해 스마트한 공정 및 산업에 대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
- [그래픽뉴스] 노동시간 단축제도 시행 후 변화는?
- 17일 고용노동부가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국민 인식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1월1일부터 지난 7월 31일까지 1년 7개월간 업로드된 트위터 문서 63억건, 커뮤니티 문서 6400만건, 미디어 문서 1400만건을 분석한 자료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근로시간이 길다고 느끼고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동시간 단축 이후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비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부정적인 반응으로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임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 [리뷰] 인간을 능가하는 놀라운 무인기계 10가지
- 이번 박람회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무인화’였다. 무인화는 전 세계적인 추세지만, 특히 우리나라는 올해 최저임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더욱 이슈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무인화에는 분야 제한도 없었다. 라면을 만들어주는 간단한 기술부터 퍼스널 트레이너, 로고 디자이너, 면접관, 피부 진단 전문가 등 인간을 대체하는 다양한 기술을 접할 수 있었다. 이중 10가지만 추려 소개한다.
-
- 홈클리닝 가사도우미에 진짜 궁금했던 7가지
- 홈클리닝 업계 1위 '대리주부' 한정훈 대표가 답하다… Q1. '대리주부'는 누가 이용하고, 누가 서비스를 제공하나? A1. 가사도우미 서비스 이용 고객은 30대가 가장 많다. 주문고객의 성비는 여성이 80%, 남성이 20%이며 여성 주부 고객 중 워킹맘과 전업맘 비중은 비슷하다. 매니저(가사도우미)는?50대 여성의 비중이 가장 높다. 대리주부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는 3000여명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 되는 것으로 추산한다.
-
- [바르샤바 공대생툰] 16화 내가 뽑은 폴란드 도시 BEST
- 친구들이 유럽 여행을 할 때 폴란드를 지나쳐가는 경우가 많은데, 막상 폴란드에서 지내면서 여행을 다녀보니 좋은 곳이 많았습니다. 바르샤바 공대생이 뽑은 폴란드 도시 BEST!
-
- [아이위키] 청소 카트
- 카트는 흔히 대차라고 불리는 운반 전문 도구다. 청소 카트는 청소 도구들을 거치하고,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에 필요한 비품들을 운반하기 위해 사용한다. 숙박업소나 학교, 빌딩, 대형 쇼핑몰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다.
-
- 이것도 수리가 되나요?
- 비싼 돈을 들여 산 가전제품이라고 해도 쓸모를 다하면 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세탁기나 청소기처럼 소모품의 경우 AS를 맡길지 모르지만, 대부분 몇 년 쓰다 보면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는 인식도 있다. 냉장고나 TV도 예전 같으면 한번 사면 평생을 두고 쓸 물건이라고 자신하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MP 3, CD 플레이어처럼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도 있다. 이 제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수많은 전자 쓰레기 중 하나인 걸까? 시아버지가 결혼 선물로 한 스피커, 어린 시절 시험 성적을 올린 후 기념으로 받았던 CD 플레이어, 부모님이 사용했던 선풍기 등 역사도 사용자도 다른 제품들이 한군데로 모였다. 세운상가의 수리장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수리수리 협동조합’은 순간 작동을 멈춰버린 제품들이 새 생명을 부여하고 있다.
-
- [리뷰] 기계계의 빨간약 WD-40으로 할 수 있는 8가지
- 시끄러운 문의 소음을 제거할 때도, 녹슨 기계를 닦을 때도, 자전거를 정비할 때도, 기름때를 없앨 때도 이것을 찾는다. 그 이름도 유명한 WD-40. 최고라는 의미의 ‘와따40′, ‘더블유디’, ‘따블디’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른다. 기계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올릴만큼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라 ‘기계계의 빨간약’이라고도 한다. WD-40에서는 이 제품의 용도 2000가지를 리스트로 정리해뒀는데, 이 글에서는 대표적인 8가지를 추려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