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어클로저, 플로어힌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업계 1위 기업. 2010년 아사아블로이 사에서 인수하면서 현재의 아사아블로이㈜삼화정밀로 이름을 바꿨다. 게이트맨(디지털 도어록), 유니락(디지털 락커락), 엔젤(도어락) 등 다양한 제품들은 모두 같은 브랜드다.
2. 역사
1984년 안양 비산동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1995년 시화공업 단지에 공장을 열었고, 1999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해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2000년 삼화정밀로 법인을 전환했다. 2008년에 자동폐쇄장치 KFI 인증을 땄다. 도어클로저 및 플로어힌지 제품으로 업계 1위 자리에 있었다. 2010년 아사아블로이에서 인수해, 2015년 아사아블로이코리아㈜삼화정밀로 상호를 변경했다.
3. 주요 제품
- 도어클로저
열린 문을 자동으로 닫는 장치. 국내에서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도어클로저를 제작하고 유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관문이나 방화용으로 제품을 비롯해 목재문용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ISO 9001 인증을 통해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았다.
- 플로어힌지
유리출입문 바닥에 설치하는 수동식 여닫이 장치. 강화 유리문, 스테인리스 등 아파트, 상가, 빌딩 외부와 내부를 연결할 때 설치한다. 소모품이므로 설치 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다.
- 자동폐쇄장치
피난계단 및 제연구역 내 출입문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화재 감지기와 연동해 출입문을 자동으로 닫히게 하는 장치.
- 옵셋피봇
무거운 철문 및 방화문에 장착한 다음 문을 부드럽게 여닫을 수 있도록 한다.
4. 관계사
- 아사아블로이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잠금장치 및 보안설비 분야 세계 1위 기업. 유럽, 북미, 호주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다. 삼화정밀의 모회사.출입 통제, 신원 인식 기술의 자동화 시스템과 건물 보안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잠금장치와 안전문, 방화문 등이 있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아사아블로이 브랜드만 해도 100개가 넘는다. 더블브랜드 방식으로 브랜드의 현지 적응 방법을 택하고 있다. 아사이블로이코리아와 아사이블로이㈜삼화정밀, 삼화정밀은 모두 동일한 회사다. 회사명이 통일됐지만, 여전히 쓰는 사람은 알아서 쓴다.
5. 특이사항
- 끊임없는 M&A, 업계 1위 자리 사수
2004 아사아블로이가 유니락을 인수한 후 삼화정밀, 엔젤금속 등의 주식 100%를 보유했다. 2007년에는 아이레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모회사 아사아블로이처럼 사업 영역을 키워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