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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CI ⓒwww.sampyo.co.kr
시작은 연탄수송업이었다. 건설자재 에 뛰어든 건 1974년의 일이다. 그룹의 주력 사업인 건축 기초 자재업에 기반을 다지게 된 계기다. 강이나 하천에서 골재를 채취하다 레미콘 공장을 설립, 생산했다. 한국양회 공장을 인수하면서 콘크리트 사업을 하고, 모래를 생산, 유통하는 골재 산업에도 뛰어들었다. 현재 레미콘 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시멘트 업계에서도 5위 권에 속하는 등 주력 사업 분야 모두 국내 시장에서 높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2. 역사
1966년 삼표그룹의 모태가 된 삼강운수를 설립했다. 연탄수송업으로 사업을 이어가다가 1970년대 콘크리트 사업 등 건축 기초 자재업을, 1980년대는 철도사업과 교량 사업, 플라이애시 등 연관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1990년대에는 콘크리트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철도 궤도 공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에 철도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2004년에 삼표그룹의 새로운 CI와 계열사 사명을 정비해 변경했다. 2006년 국내 최초로 골재 K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삼건설사를 설립했다. 2013년부터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삼표그룹을 지주회사로 10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3. 대표 산업삼표는 현재 레미콘, 시멘트, 골재, 물류, 철도, 분체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에서 1970년대부터 사업을 이어온 건축 기초 자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삼표 7대 사업분야ⓒwww.sampyo.co.kr
· 레미콘
블루콘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갖고 있다. 전국 26개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1962만 m3 가량 생산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 16개 사업장이 집중돼 있다. 콘크리트 외에도 초고강도 콘크리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콘크리트, 칼라콘크리트 등 다른 종류의 제품들도 특화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 시멘트
강원도 삼척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다. 1957년에 설립한 동양시멘트를 전신으로 한다. 2015년 인수, 합병했다. 2017년부터 삼표시멘트라 부르기 시작했다.
· 골재
1974년 하천에 있는 골재를 수집, 채취 하던 것을 시작으로 1986년과 1988년에 화성과 양주에 대규모 석산 사업장을 개설했다. 총 6개의 석산골재와 1개의 바다 골재, 5개의 선별파쇄 산지를 둬 규모를 키웠다. 2006년 석산 KS를 국내 최초로 취득하면서, 2008년부터 국토해양부에서 시작한 골재채취능력평가에서 1위를 기록중이다.
4. 관계사
· 삼표산업
· 삼표기초소재
· 삼표시멘트
· 삼표피앤씨
· 삼표레일웨이
· ㈜경한
· ㈜네비엔
· ㈜홍명산업
· ㈜엔알씨
· ㈜팬트렉
글 / 정은주
(jej@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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