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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아이위키] 가습기

1. 개요


가습기란 수증기를 내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는 전기 기구다. 한국은 겨울철에 건조해 가습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며,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제습기나 제습 기능을 가진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종류


2.1.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갠 물 입자를 배출한다. 수증기가 아닌 물 자체를 배출한다는 점이 다른 가습기와의 차이다. 사무실 책상 위에 놓고 쓰는 소형 가습기의 대부분은 초음파식이다.

  • 장점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요금이 저렴하고, 가습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 단점 

물을 그대로 분사하는 것이다 보니 가습 온도가 낮아 차갑다. 감기 환자나 유아에겐 권장하지 않는다. 살균하지 않은 물을 분사하는 것이다 보니 세균 발생 가능성도 높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부분은 초음파식 가습기 사용자였다. 이는 기화식 가습기에 사용해야 할 가습기 살균제를 초음파식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을 그대로 공기 중에 분사하는 초음파식 가습기는 살균제 성분도 거르지 않고 공기 중으로 뿌려 매우 위험하다. 초음파식 가습기의 세균이 염려된다면 가습기를 자주 세척, 소독하는 것이 최선이다.

2.2 기화식 가습기 

건조할 때는 일부러 실내에 빨래를 널기도 한다. 물을 머금은 세탁물이 실내에 가습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게 기화식 가습기다. 가습기 내부에 있는 부직포 형태의 필터가 촉촉하게 적셔지면 외부로 수증기가 분사된다.

  • 장점 

물을 바로 분사하는 것이 아니라 필터를 거쳐 수증기 형태로 나와 세균번식 위험이 적다.

  •  단점

가습량이 적은 편이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2.3. 가열식 가습기

가습기 내부에서 물을 끓여 수증기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 장점 

끓인 물을 분사해 겨울에 실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수증기라 공기 중에 확산이 잘 돼 가습효율도 좋고, 세균 감염 위험도 없는 안전한 방식이다.

  • 단점

물을 끓이다 보니 소음이 있고, 전력 소모도 큰 편이다.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이 뜨거워 아이들이 있는 곳에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3. 가습기 제원


가습기를 고를 때는 사용할 장소의 면적에 따라 물탱크 용량을 정하고 시간당 최대가습량, 소비전력 등을 살펴봐야 한다. [그래픽=이혜원 기자]

3.1. 물탱크 용량

대부분의 가습기 제품 소개서에는 물탱크 용량이 기재돼 있다. 말 그대로 가습기에 얼마만큼의 물을 담을 수 있느냐다. 물탱크 용량이 클수록 연속 가습시간이 길어 편리하다.

물탱크 용량은 천차만별이다. 좁은 방이나 데스크용 가습기는 350mL에 불과한 반면, 산업용 제품은 6L에 이른다. 물탱크 용량이 크면 가습량이 많아 편리하지만 물통을 자주 교체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균이 퍼진 수증기가 실내 전체에 퍼지면 숨쉴 때마다 폐로 유입된다.

3.2. 물탱크 모양

물탱크 모양이 청소하기 편리한 것인지도 살펴봐야 한다. 수조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겼을 때 브러시 없이도 물로 헹궈낼 수 있는 제품이면 가장 좋다. 만약 틈이 좁다면 별도의 브러시로 닦아내야 한다.

3.3. 최대 가습량

최대가습량이란 1시간에 얼마나 수증기를 분사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물탱크 용량과 비례하는 경우가 많다. 최대 가습량이 클수록 넓은 면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습기를 틀었는데도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공간에 비해 가습량이 낮은 제품일 수 있다. 단, 좁은 공간에서 가습량이 너무 큰 제품을 사용하면 실내가 눅눅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용량을 골라야 한다.

3.4. 소비전력

전기요금에 민감하다면 가습기의 소비전력도 확인해야 한다. 소비전력은 1시간 동안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수치로 표기된다. 1KWh라면 1시간 사용했을 때 1000W(1KW)를 쓴다는 의미다. 소비전력은 정격전압과 함께 표시되는 게 일반적이다.

 

4. 사용시 주의사항


  • 가습기 물통은 매일 갈아준다

가습기 물통은 매일 갈아주고, 물통 세척은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 물통에 물을 살짝 남겨놓은 다음 마구 흔들어서 브러시로 세척하고, 바짝 말려주면 된다. 가습기를 쓸 때 살균효과가 있는 티트리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트려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지나치게 오랫동안 틀어놓지 않는다

지나친 가습은 독이 될 수 있다.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잠잘 때만 사용하거나, 꼭 필요할 때만 트는 것이 좋다. 켜고 끄기가 번거롭다면 타이머가 있는 제품을 구입한다.

  • 가습기살균제는 초음파식 가습기에서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가습기 살균제는 해외에서도 판매하지만 유독 한국에서만 피해자가 많이 나왔다. 이는 기화식에 사용해야 할 살균제를 초음파식에 사용해서다. 기화식은 수증기를 분사하기 때문에 살균제 성분이 가습기 밖으로 나오지 않지만, 초음파식은 살균제가 녹은 물이 그대로 공기 중에 분사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공기 중에 노출된 살균제가 폐에 그대로 도달하기 때문이다.

  •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넣지 않는다

가습기에 정수기 물, 알칼리 이온수, 미네랄워터를 가습기에 사용하면 오히려 곰팡이나 잡균이 생길 수 있다. 가습기는 주변 공기를 흡입해 수증기 상태로 내뿜기 때문에, 소독약을 제거한 정수기 물은 오히려 나쁘다. 세균번식이 걱정된다면 물을 한번 끓인 다음 식혀서 가습기 물로 사용하는 게 좋다.

글·그래픽ㅣ이혜원 기자 (won@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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