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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구나 부품을 보관하기 위한 수납함을 말한다.
2. 종류
2.1. 고정식 보관함
- 가정에서 공구보관함으로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
- 인테리어업, 전기/전자 수리업 종사자들이 출장시 휴대
- 플라스틱 또는 철제로 돼 있으며 상단부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운반이 용이
- 단순한 부품 등을 보관하는 제품은 1만원 이하로도 살 수 있으나 철제 고급형은 5만원에 육박
- 주요 브랜드 : 트러스코, 스마토, 정광, 보쉬, 디월트, 밀워키
2.2. 휴대용 보관함 (공구집)
- 현장 작업자들이 옷이나 벨트 등에 부착해서 사용하는 휴대용 보관함
- 공구들이 외부로 노출돼 있어 손쉽게 꺼내 쓸 수 있음
- 무거운 제품을 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가벼운 수공구들을 보관하기 좋음
- 보통 1만원 이하로 저렴한 편
- 주요 브랜드 : 가야, 스마토, 베스토, 도요
2.3. 이동식 보관함 (바퀴형)
- 겹겹이 쌓인 서랍에 공구를 대량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
- 카센터, 목공소, 공장 등 작업현장에서 주로 사용
- 바퀴가 달려 있어 운반이 용이
- 부피가 크고 내구성이 강한 만큼 가격도 비싼 편. 공구까지 포함된 스냅온 제품의 경우 6000만원이 넘음.
- 주요 브랜드 : 스냅온, 록키, 태진ENG, 오성마이더스
2.4. 걸이식 보관함 (공구걸이)
- 규칙적으로 뚫린 철판에 고리를 끼워 공구를 보관하는 행거
- 고리 종류에 따라 걸 수 있는 공구의 종류와 내하중이 다름
- 보유 중인 공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서랍식에 비해 즉시 꺼내 쓰기 편리함
- 주요 브랜드 : 록키, 태진ENG, 오성마이더스, 스마토
3. 대표 브랜드
글ㅣ이혜원 기자 (won@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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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록키(ROCKY)
- 공구함이나 안전 용품을 보관할 때 아무 곳에나 제품을 놓아둘 수 없다. 제품의 특징과 산업 현장에 맞는 맞춤형 보관함이 필요하다. 록키는 산업체, 학교, 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한 공구 및 실험, 안전 용품 철제 보관함 전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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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오성마이더스
- 공장에도 가구가 필요하다. 작업 시 꼭 착용해야 하는 안전 보호구 캐비닛, 목적에 따라 정리해야 할 공구 정리함, 개인 작업대와 이동이 편리한 계단식 사다리까지. 일반 가구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산업용 전문 가구다. 오성마이더스는 산업용 전문 가구 및 클램핑툴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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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태진ENG
- 산업용 가구를 만드는 브랜드로, 1999년에 만들어졌다. 미국의 록키, 한국의 오성마이더스와 함께 업계 1위를 다툰다. 클램핑 툴과 물류 운반기계도 제작한다. 1999년 인천 남동공단에 회사를 세웠다. 창업 당시부터 공구함, 작업대 등 산업용 가구를 제작했고 클래핑툴 전문으로 생산했다. 2007년에 남동공단 내에 신사옥을 세웠고 물류 운반기계 사업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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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스마토 (SMATO)
- 크레텍책임의 산업공구 PB 브랜드. 똑똑하다는 의미의 스마트(smart)에 도구를 뜻하는 툴(tool)을 합친 말이다. 플라이어·렌치·드라이버 등 작업공구와 철물·원예용품, 절삭·금형공구, 배관용품, 안전용품, 하역운반기기, 에어공구, 용접기자재 등 산업공구 전 분야를 아우른다. 중국 공장에 위탁생산(OEM)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스마토 브랜드는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14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중 산업공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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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트러스코(Trusco)
- 트러스코는 트러스코 나카야마 주식회사의 PB 브랜드다. 트러스코는 제조사로부터 전문툴을 사들여 도매상에 파는 전문상사로, 제조사브랜드(NB)와 프라이빗브랜드(PB) 모두 취급한다. PB 제품은 4만560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PB 매출만 연간 370억엔에 이른다. 회사 전체 매출의 20.9%. PB 제품 이익률이 NB제품의 두 배라 회사의 수익률을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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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위키] 스냅온 (Snap-on)
- 카센터, 공업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국의 수공구 브랜드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수리 업계에서는 명망이 높다. 수공구, 작업대, 공구보관함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한국스냅언툴즈가 유통을 맡고 있다. 최근 스냅온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본사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미국 물건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내용의 행정맹령에 서명하기 전 스냅온 본사를 방문해 격려사를 했다. 미국 제조업계에서는 그만큼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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