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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로나 공사 현장에 임시적으로 두거나 반영구적으로 설치하는 모든 용품을 말한다.
2. 종류
2.1. 도로시설용품
주차콘 주차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다. 이 제품은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편리한 주차콘이다. 손잡이 아랫부분에 있는 홀에는 물이나 모래를 채울 수 있도록 했다. 물이나 모래를 채우면 강풍에도 넘어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주차장, 병원, 아파트단지, 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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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콘 공사현장 작업차량의 안전을 위해 위험구간에 설치하는 안전용품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필수품. 고휘도 반사지로 주간, 야간 모두 시인성이 높게 제작한다. 상단에는 걸이봉을 연결할 수 있어 공사장이나 톨게이트에서 관계자외 진입 통제용으로도 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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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블럭 주차장에 설치하는 고무 블럭이다. ‘카스토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쪽 날개 부분은 차량이 충돌했을 때 충격을 흡수하도록 제작됐다. 중앙 커버 부분에는 회사 로고를 인쇄할 수 있고, 커버 색상 변경도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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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턱 차량 주행속도를 강제로 낮추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턱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주택가 등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춰야 하는 곳에 설치한다. 최근에는 부분 보수작업이 가능한 조립식 과속방지턱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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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반사경 도로 곡선부나 주행속도에 따른 시거가 확보되지 못한 곳, 좌우 시거가 확보되지 못한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거울이다.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전방의 도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규격은 Φ600, Φ800, Φ1000 등이 있다. |
2.2. 점멸반사용품
차량용 안전 삼각대 비상시 다른 운전자들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한 안전 삼각대다. 고속도로 주행시 비상 상황을 대비해 트렁크에 구비하는 것이 좋다. 차량용 제품이라 접을 수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고휘도 반사판이 장착돼 있어 멀리서도 잘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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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봉/경광봉 건전지로 작동하는 신호봉이다. 공연 및 레저용, 주차안내, 교통경찰, 공사현장, 운전자 비상용 등으로 쓸 수 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불빛이 깜빡거리고 두번 누르면 불빛이 고정되는 기능이 탑재된 제품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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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카튜브/윙카호스 빛이 들어오는 튜브다.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한다. 주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밝기가 조절되는 제품도 있다. |
2.3. 안전망/로프
차량용 그물망 트럭에서 화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씌우는 그물망이다. 그물로 된 제품은 로프를 걸기 좋지만, 우천시 비를 막을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런 덮개를 현장에서는 호로 혹은 갑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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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로프 화물을 감싸기 위해 사용하는 밧줄이다. 내구성과 충격흡수력, 인장강도가 뛰어나서 다용도로 사용한다. 양쪽에 갈고리가 달린 제품은 다른 곳에 매달기 편리하다. |
2.4. 가설재
사다리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오르내리는데 쓰는 도구다. 실내외 작업현장에서 서 사용한다. 하나의 사다리도 접느냐 펴느냐에 따라 두가지 형태로 쓸 수 있다. 펼쳐서 사용하는 것은 H형이라고 하는데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쓴다. 엉덩이 높이로 낮게 접어서 사용하는 것은 A형. 적당히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는 A형으로 두고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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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줄 공사현장이나 공연장 등에서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하는 체인이다. 간혹 인테리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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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케이드 사람이나 차량의 통행을 막기 위해 임시로 설치한 장애물이다. 프랑스어 바리케이드(barricade)에서 유래했는데, 바리케이트라고 잘못 쓰는 사람이 더 많다. |
글ㅣ이혜원 기자(won@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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