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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물체의 낙하나 충격, 끼임, 감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발에 착용하는 개인보호구
2. 구조
3.1 기능에 따른 종류
- 가죽제 : 물체의 낙하, 충격에 의한 위험방지 및 날카로운 것에 대한 찔림 방지
- 고무제 : 방수, 내화학성
- 정전화 : 정전기의 인체 대전 방지
- 절연화 : 감전방지
- 화학물질 : 화학물질로부터 유해위험 방지
3.2 작업강도에 따른 종류
- 경작업용
금속선별, 전기제품조립, 화학품 선별, 반응장치 운전, 식품가공업 등 비교적 경량의 물체를 취급하는 작업장
- 보통작업용
일반적으로 기계공업, 금속가공업, 운반, 건축업 등 공구가공품을 손으로 취급하는 작업 및 차량사업장, 기계 등을 조작하는 작업장
- 중작업용
광산에서 채광, 철강업에서 원료 취급, 가공, 강재취급 및 강재 운반, 건설업 등에서 중량물 운반작업, 가공 대상물의 중량이 큰 물체를 취급하는 작업장
3.3 몸통 높이에 따른 종류
- 단화 : 몸통높이가 113mm 미만 (약 4인치)
- 중단화 : 몸통높이가 113mm 이상, 178mm 미만 (약 6인치)
- 장화 : 몸통높이가 178mm 이상 (약 8인치)
4. 대표 브랜드
안전화가 다른 안전용품과 다른 점은 각종 아웃도어 브랜드가 포진해 있다는 점이다. 네파, 블랙야크, 코오롱, 휠라, 밀레, 르까프 등도 안전화를 만들고 있다. 안전화 중에서는 안전 전문 브랜드인 K2세이프티의 제품이 비싸지만 가장 인기가 많다. 몸통높이가 4인치인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리며 6인치, 8인치로 갈수록 비싸지는 경향을 보인다. 안전화 가격은 4인치 기준 3만원~8만원대다.
5. 선택요령 및 사용법
- 발에 잘 맞는 것을 착용
- 목이 긴 안전화는 신고 벗기 편한 구조로 된 것
-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는 창의 마찰력이 큰 것
- 정전화를 신고 충전부에 접촉 금지
- 끈을 단단히 매고 꺾어신지 말 것
- 가볍고 땀 발산 효과가 있으며, 디자인이나 색상이 좋은 것
- 우레탄 소재 안전화는 고무에 비해 열과 기름에 약하므로 기름을 취급하거나 화기취급 현장에서는 사용을 피할 것
6. 보호구 안전인증 고시에 따른 기준
보호구 안전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낙하높이에서 시험했을 때 일정수준 이상의 충격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해야 한다. 안전화는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심을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 경작업용
250mm의 낙하높이에서 시험했을 때 충격과 (4.4 ±0.1)킬로뉴턴(KN)의 압축하중 - 보통작업용
500mm의 낙하높이에서 시험했을 때 충격과 (10.0 ±0.1)킬로뉴턴(KN)의 압축하중 - 중작업용
1,000mm의 낙하높이에서 시험했을 때 충격과 (15.0 ±0.1)킬로뉴턴(KN)의 압축하중
7. 안전화 필수 착용 현장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32조에 따르면 다음에 해당하는 작업장에서는 근로자에게 안전화를 지급해야 한다. 안전화 갯수는 작업하는 근로자 수보다 많아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 물체의 낙하, 충격, 물체에의 끼임, 감전 또는 정전기의 대전에 의한 위험에 있는 작업장
2017년 11월 서울시는 안전신고포상제를 도입, 안전모나 안전화를 착용하지 않은 공사현장 근로자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사망 사고 70% 이상이 추락사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글ㅣ이혜원 기자 (won@i-db.co.kr)
글 /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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