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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기계

[아이위키] 스냅온 (Snap-on)

1. 개요


카센터, 공업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국의 수공구 브랜드다. 9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자동차 수리 업계에서는 명망이 높다. 수공구, 작업대, 공구보관함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한국스냅언툴즈가 유통을 맡고 있다.

 

2. 대표 제품


  • 스냅온 드라이버 

손에 착 감기고 사용하기도 쉬운 제품이다. 니켈과 크롬 도금을 해 녹이 슬지 않으며, 관리하기도 쉽다.

  • 충전 해머드릴 세트 

손잡이 부분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그립감이 좋고, 피로감이 덜하다. 드릴이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갈 경우 전원이 차단되며,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경우 LED 표시등에 불이 들어온다. 스냅온의 시크니처 컬러인 블랙에 레드를 조합해 멋스럽다. 동일 스펙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

수백개의 공구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종합 공구세트. 카센터나 공업사에서 주로 구입한다. 정비사에게는 선망의 대상이나 가격대가 높아 덜컥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비싼 제품은 6000만원에 이른다.

공구보관함도 주요 라인업 중 하나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세척하기 쉽고, 내화학성, 내마모성을 갖춘 것이 특징. 오래 사용해도 균열이 생기거나 벗겨지지 않는다. 고강도 제품이라 웬만한 무게도 거뜬히 견딘다.

 

3. 연혁


1920년 밀워키 엔지니어 출신인 조셉 존슨 (Joseph Johnson)과 그의 동료 윌리엄 사이드만(William Seidemann)이 스냅온 렌치 컴퍼니(Snap-on wrench Company)를 설립했다. 미국의 자동차 문화가 확장되며 수리산업에 대한 수요도 커지던 시기다.

1920년대 후반 미국에 대공황이 불어닥치자 스냅온은 기술자들에게 할부 결제를 허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할부 결제는 고객과의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만드는데도 도움을 줬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자 스냅온은 군대에 공구를 보급했다. 항공기용 수공구와 중장비용 대형 소켓, 렌치도 이 시기에 개발한 것이다. 전후에도 스냅온은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 시기 미국에선 자동차 운전자가 급증했으나 도로 포장상태는 좋지 않아 휠 얼라인먼트를 필요로 했다. 스냅온은 휠 얼라인먼트 사업으로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1950년대에는 멕시코 시장에 진출했다. 멕시코엔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수도권에는 택시와 버스 문화가 형성돼 있었다. 스냅온은 이러한 택시와 버스를 수리하는 정비소에 공구를 납품했다.  1960년대에는 자동차에 에어컨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위한 특수 공구를 생산했다.

1970년대 스냅온은 폭발적인 성장을 했다. 이 시기 제품 수는 30% 증가했고, 공장도 대폭 확장했다. 1978년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도 상장했다. 1970년 9650만달러였던 스냅온의 매출은 1979년 3억7360만달러까지 늘었다.

1980년대는 스냅온의 공구가 우주로 뻗어나갔다. 나사(NASA)의 우주왕복선과 우주 정거장에서다. 스냅온 엔지니어가 개발한 L자형 조합 렌치는 우주비행사의 배낭에 연료를 보충하고 우주왕복선 화물칸을 고정하는데 사용됐다.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라쳇 니켈 도금으로 래칫을 코딩했다. 1986년에는 캘리포니아의 ATI인더스트리를 인수, 항공기 전문 공구와 미사일 부품을 공급했다. 당시 주요 고객으로는 보잉, 그루먼, 제너럴 다이나믹스, 맥도넬 더글러스, 미국 공군과 해군 등이 있었다.

1990년대에는 카센터 및 공업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스냅온은 자동차 수리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제고한 시기였다. 그 일환으로 공구 브랜드 중에선 최초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표준화된 제품과 비즈니스를 판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했다. 또 스냅온 고유의 정비사 자격 제도를 신설해 미국 전역에서 운영했다. 이 자격은 50개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이 과정을 마친 정비사에게는 멋진 인증서를 제공했다. 정비소에 스냅온 인증서가 붙어있으면 믿을만한 업체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2000년대 들어서는 중국 등 신흥시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스냅온에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본사 방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4월 ‘미국 물건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내용의 행정맹령에 서명하기 전 스냅온 본사를 방문해 격려사를 했다. 미국 제조업계에서는 그만큼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4. 하위 브랜드


스냅온은 20개 이상의 공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5. 관련 브랜드


수공구 

 

충전공구

 

공구보관함

 

미국 브랜드

 

   

 

 

 

 

 

 

글ㅣ이혜원 기자(won@i-db.co.kr)

[ⓒ 산업정보포털 idb.imarke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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