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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철 현영농장 대표는 네덜란드 토마토 농장을 견학하고 나서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서 총 면적 6000㎡(1800평)의 토마토 스마트팜 설치를 결심했다. 연중 고른 품질의 토마토를 재배하게 되어 만족한다. 앞으로는 3.3㎡당 130kg를 수확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팜은 작물이 가장 만족하는 생육 환경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자동 관리를 할 수 있어 고품질 생산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농사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과학 영농기술은 필요합니다. 스마트팜은 과학 영농기술의 기초입니다.”
주현철 회장은 스마트팜의 도입 필요성엔 동의하지만 기술 수준과 관련 정책에 관해선 아쉬운 점이 많다. 가장 아쉬운 점은 국내 스마트팜 연구·개발 수준이 농가의 요구사항을 못 따라온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