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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인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브랜드를 꼽으라면 아마 소니나 도요타보다 이것을 꼽을 게 분명하다. 1938년에 설립한 마끼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재까지도 일본 국내 시장 점유율만 약 60%에 달하며, 해외 유명 전동 공구 브랜드 TOP5 안에 언제나 이름을 올리는 글로벌 전동 공구 브랜드다. 전동공구, 엔진공구, 에어공구 등을 전세계 150여국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일본 아이치현에 본사 소재지를 두고 있다.
2.역사
공식적으로 1938년에 설립됐다고 알려진 마끼다는 1915년 나고야의 전기 모터 판매 및 수리업을 하던 ‘마끼다 전기 제작소’를 전신으로 한다. 1935년 구소련에 발전기와 모터를 최초로 수출한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도 보유한 기술력과 해외 시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더욱 승승장구했다. 1958년에는 120mm 전기 대패를 출시하는 데 이는 일본에서 생산한 최초의 전기 대패 모델이기도 했다. 1969년에는 마끼다의 첫번째 충전식 공구인 충전드릴 6500D를 출시했다. 1978년에는 최초의 7.2V 무선 전동공구를 선보였다. 2004년에는 브러시리스 모터 고정 도구를 개발했고, 18V 브러시리스 모터 임팩트 드라이버를 사용하게 했다. 2008년에는 충전식 4모드 임팩트 드라이버를, 2012년에는 BL 모터를 채용할 수 있는 충전식 임팩트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1974년에는 호주, 캐나다 법인을 설립했고, 이어서 1977년에는 벨기에, 독일로도 시장을 넓혔다. 1984년에 마끼다 미국 법인을 만든 후 1985년 미국에서 전동공구를 생산하게 되었다. 1996년에는 한국 총판을 만들었으며,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대만, 스페인, 영국, 홍콩, 뉴질랜드 등으로 해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고 공장을 건설했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통하는 마끼다의 공구 종합 설계 기술울 만날 수 있었다. 2015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3.대표 제품
전동공구, 엔진공구, 에어공구 등 공구 전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 그라인더, 샌더 등 목공용 공구에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4인치의 작은 공구지만, 목재를 다듬는 파워와 기술은 전문가용 공구에 뒤지지 않는다..
가정용으로 취목하기에도 적절하며, 저렴한 가격대에 활용도가 높아 이 사용하는 제품 중 하나다.
슬림하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힘과 해머기능을 함께 자랑한다. 콘크리트 16mm, 철재 13mm, 목재 30mm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4.특이 사항
· 다양한 제품과 호환할 수 있는 베어툴
여러가지 제품과의 호환이 가능해, 브랜드의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공구를 자주 사용하는 현장 작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창립 100년, 100번째 18V 출시
2015년 마끼다의 창립 100주년과 함께 100번째 18V 공구를 세상에 선 보였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속도는 빠르고 조금 더 긴 시간으로 편안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블랙 vs 화이트
마끼다는 두 가지 컬러의 공구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전문 인력과 DIY 등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일반 유저를 모두 아우르는 공구를 소개하기로 한 것.
마끼다 블랙은 18V는 공구의 강인함을 표현하기 위해, 마끼다 화이트는 12Vmax 공구에 적용된 것으로, 친숙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다.
5.연관 브랜드
· 디월트
· 밀워키
· 블랙앤데커
· 보쉬
· 트러스코
글 / 정은주
(jej@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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