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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람이 아플때 가는 병원과 비슷한 자동차정비
- 입력 2018.10.18 17:31 수정 2018.10.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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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을 나오다가 운전부주의로 조수석 뒷 문짝 옆(쿼터 패널)을 찌그러트렸다. 동네 인근 정비업소(부분 정비업소)에 가서 수리비용을 물으니 100만 원 정도 나온다고 하였다. 너무 비싸 다른 부분 정비업소에 가서 견적을 의뢰하니 7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가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이러한 판금·도장작업은 부분 정비업소에서 할 수 없다. 소형 자동차 정비업소(과거의 2급 정비업소)나 종합 정비업소(과거의 1급)에서만 작업을 할 수 있다. 결국 아는 사람의 소개로 소형자동차 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았다.
일반 운전자가 정비업소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자동차 정비업소는 시설과 장비, 정비 자격자 인원 등에 따라 작업범위를 구분한다. 자동차 정비는 사람이 아플 때 가는 병원에 비유할 수 있다. 간단한 정비를 하는 자동차 부분 정비업소는 개인의원, 소형 자동차 정비업소는 종합병원, 자동차제조회사 직영 정비센터를 포함한 자동차 종합정비업소는 3차 진료기관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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