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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6.9도…대구·경북 불볕더위 언제까지’
‘낮은 찜통더위, 밤은 열대야’
‘일주일째 가마솥 더위…점점 더 더워진다’
포털사이트에 ‘더위’라고 검색어를 입력하니 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히는 제목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연관 검색어에는 ‘오늘 대구 날씨’, ‘더위먹은 증상’, ‘일본 40도’, ‘가마솥 더위’ 등도 자리하고 있네요. 태풍 쁘라삐룬은 물러갔지만 ‘찜통더위’라는 뒤끝이 며칠째 작렬하고 있습니다. 올해 더위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요? 신문 곳곳을 ‘찜통’과 ‘가마솥’ 더위로 장식한 18일 무거운 DSLR카메라 대신 플리어 열화상카메라를 들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