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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

[리뷰] 요즘 뜨는 스타트업 TOP5 : 구닥, 라이클, 헬프미, 코멘토, 인포테리어

지난 26일 코리아 스타트업 1주년 기념 포럼에서 피칭을 한 스타트업 5곳을 소개한다. 2017년 9월 기준, ‘요즘 뜨는’ 스타트업이다.

 

1. 스크류바 ‘구닥’


 

 

기다림의 미학, 일회용 필름카메라의 재기

어릴 때 가족들과 여행을 가면 일회용 코닥 필름카메라를 사곤 했다. 한장 찍을 때마다 레버를 돌려야 했고, 남은 필름의 숫자가 줄어가는 것을 보며 초조해 했다. 인화해보면 초점이 나간 사진도 있고, 빛이 과하게 들어 망쳐버린 사진도 있었지만 한장 한장이 귀했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찍히고, 너무나 쉽게 잊힌다. ‘구닥(Gudak)’은 필름카메라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앱이다.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필름은 단 24장. 모두 찍어야만 인화를 신청할 수 있고, 3일이 지나야 촬영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옛날 사진관에서 "3일 이따 찾으러 오세요"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 수고스러운 과정에 동참하는 ‘아날로거’들이 적지 않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9개국 앱스토어의 유료 앱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앱스토어에서는 지금도 1위다. 본업을 따로 두고 있는 직장인들이 스크류바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개발한 앱이다. www.screw-bar.com

한줄평 구닥으로 사진을 찍다 보니 진짜 일회용 필름카메라가 사고 싶어졌다.



2. 자전거 공유 플랫폼 ‘라이클’


 

 

따릉이는 보급형, 라이클은 고급형

요즘 뜬다는 전기자전거도, 예뻐서 타보고 싶었던 미니벨로도, 너무 비싸 엄두도 못냈던 고급 자전거도 빌려 타볼 수 있다. 에어비앤비에서 남는 방을 공유하고, 소카에서 노는 자동차를 공유했다면 여기선 자전거다. 서울시의 ‘따릉이’가 보급형 자전거를 대여해준다면, 라이클은 30만원대 자전거부터 1000만원대 프리미엄 자전거까지 빌려준다.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트 아이템으로, 여행의 동반자로 접근하고 있다. 제주도 자전거 여행, 국토종주 자전거 길 안내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라이클이라는 작명이 마음에 든다. 좋아요의 라이크(like)와 자전거의 사이클(cycle)이 만나 입에 착착 붙는다. www.lycle.info

한줄평 공유경제 전성시대. 자전거도 먹힐까?



3. 쉽고 빠른 법률서비스 헬프미


 

 

"아는 변호사 있으세요?"

헬프미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변호사 3명이 만든 법률서비스 플랫폼이다. 박효연 대표 변호사는 로펌에 일하던 시절 ‘아는 변호사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정보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는 변호사가 없는 사람도 실력 있는 변호사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헬프미에서는 변호사별 이력과 성공 판례, 상담비용을 확인한 뒤 바로 상담을 예약을 할 수 있다. 해당 변호사의 스케줄표를 확인한 뒤 영화표 예매하듯 쉽게 고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변호사 상담 연결 서비스로 시작해 지금은 지급명령, 법인등기, 상속문제 해결까지 범위를 넓혔다. www.help-me.kr

한줄평 회사 소개를 읽다 보면 법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진다.



4. 코멘토


 

 

신규채용 시장의 지식in

취업준비생들은 저마다 입사를 꿈꾸는 회사가 있다. 이들은 그 회사에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궁금하다. 내가 원하는 직무가 맞는지, 회사 분위기는 어떤지, 야근은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는지…. 잡플래닛 같은 익명 기업 리뷰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도 그래서다. 코멘토는 신규 채용시장의 지식인 서비스다. 취업준비생이 질문을 남기면 현직자들이 답변을 한다. 기업정보 수요자(취준생)와 공급자(현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며, 공급자에게는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동기 유발 수단으로는 충분하다. 코멘토에 따르면 평균 답변 시간은 3시간, 24시간 내 답변비율은 98%다. 향후에는 경력직 채용시장으로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comento.kr

한줄평 현직자로 답변을 남기다보니 마음이 충만해졌다. 재능기부 느낌?



5. 스페이스레븐 ‘인포테리어’


 

 

사무실·상업공간 전문 인테리어 오픈마켓

인테리어 수요자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게 해주는 서비스다. 주거공간도 다루지만 사무실 등 상업공간이 주를 이룬다. 인테리어 수요자가 견적을 요청하면 여러 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해 비교해볼 수 있다. 앱에 게재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보고 마음에 드는 회사에 견적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인포테리어 김동윤 대표는 설계 시공 업계에서 14년간 몸 담아온 인테리어 베테랑이다. www.infoterior.com

한줄평 번뜩이는 재치는 없지만 기본에 충실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글 / 이혜원 (won@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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