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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포장

[현장용어번역기 ② 물류] 구루마로 옮겨주세요

신대리 : 이신입씨, 박스 옮기게 창고에서 구루마 좀 갖다 줘요.
이신입 : 구르마? 구루마요?
신대리 : 아 왜, 짐 나를 때 쓰는 거 있잖아. 초록색.
이신입 : 네, 수레 말씀이시군요. 알겠습니다.

구루마는 물류현장뿐 아니라 일반회사에서도 하나씩은 갖추고 있는 있는 운송수단이다. 짐을 옮길 때 쓰는 수레로 바퀴가 달려 있어 무거운 짐도 손쉽게 나를 수 있다. 대차, 밀차, 핸드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왼쪽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녹색 대차, 오른쪽은 일본 트라스코사의 컬러풀한 대차.

구로공구상가의 바퀴 전문 점포에서 판매 중인 녹색 대차. ⓒ i-DB

구루마(くるま)는 일본어로 수레나 바퀴를 뜻한다. 일본에서는 차(車)라는 의미도 있지만 한국에서 차를 구루마라고 하지는 않는다. 노인들이 짐을 싣고 몸을 지탱하며 걷기 위한 보행기를 구루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무실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대차는 녹색의 플라스틱 받침에 알루미늄 손잡이가 달린 형태다. 여러 층으로 되어 있어 물건을 많이 실을 수 있는 제품도 있고, 스테인리스 받침을 써 보다 견고한 제품도 있다. 제품이 크고 튼튼할수록 허용 하중도 무거워진다.

물류, 화물, 운송 업계에도 그들만의 용어가 있다. 일본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많고, 영어와 한자가 혼합된 용어도 있다. 각종 자료들을 수집해 물류, 화물 업계의 현장용어와 은어들을 정리해봤다.


- 까대기 : 화물차주들이 수작업으로 하는 일. 주로 5톤 이하 차량에서 사용하는 방식


- 냉동탑차 : 신선식품을 운송하기 위해 냉동기가 장착돼 있는 탑차


- 독바리 : 한가지 단일품목의 화물


- 랙 :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철골이나 선반으로 만들어놓은 구조물


- 매물 : 운전자에게는 맞는 조건을 찾아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일종의 취업 정보. 차량 톤(t)수와 지역, 휴무, 급료 등이 명시돼 있음
- 매출제 : 일한만큼 받아가는 급여 형태. 주로 대형차량 운영에서 사용되는 방식
- 무제 : 완제(아래 참조)의 반대 개념으로 차주 본인이 도로비, 유류비등을 지출하는 급여형태. "월급료 400만원 무제"라고 명시돼 있다면 400만원 중 사용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월 급여


- 박스테이프 : 상자를 포장할 때 주로 쓰는 OPP(oriented polypropylene·연신폴리프로필렌) 테이프
- 벌크화물 : 곡물, 광석, 원유, 목재 등 포장되지 않은 채 대량으로 수송하는 화물
- 복합운송 : 2종 이상의 운송수단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 한 짐을 옮기는데 항공과 선박을 동시에 이용한다면 복합운송


- 선탑 : 조수석에 타는 것. 차량상태 및 업무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것
- 스페어 : 운수회사에서 갑자기 공백이 생겼을 경우를 대비해 인력과 차량을 준비해 두는 것


- 완제 : 급여에서 유류비, 도로비는 별도로 지급한다는 의미. '월급료 400만원 완제'라고 명시돼 있다면 월급료가 400만원이 보장된다는 것. 무제와 반대 개념
- 용차 : 추가물량으로 인해 회사소속이 아닌 차량을 필요에 따라 불러서 사용하는 영업용 차량
- 윙바디 : 탑차의 일종으로 탑의 옆 문이 위로 열리는 차량.


- 지입료 : 운수회사에서 차량을 관리해주는 권리금 또는 관리비
- 직영차량 : 업체에서 차를 직접 구입해 운전기사를 채용하여 관리 하는 차량


- 카고 : 적재함만 있고 박스는 없는 화물차


- 탑차 : 적재함에 지붕이나 뚜껑이 있는 모든 화물 자동차
- 탕발이 : 용차와 비슷한 개념으로 고정적 일감이 아닌 건당 운임을 계산하는 부정기적인 일자리를 의미


- 피킹 : 화물을 차량으로 옮기기 전에 여러 화물들을 정리하고 분류하는 작업


- 합바짐 : 혼적(합짐)을 의미하며 운행구간에 적재공간의 여유가 있을 때 합짐을 통해 부가수익을 만들 수 있으며 한차에 여러 짐을 상차해 여러 업체에 하차한다는 의미도 있음

 

글 / 이혜원 (won@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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