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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용품
[통계] 다중이용업소 주방 63만여 곳 주방용소화기 없어
식용유 등 유류 화재에 특화된 주방용 소화기 설치와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부터 2017년 6월 말까지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주방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588건의 화재가 일어나 재산 피해 32억 4335만원이 발생했다.
특히 서울은 2014년 44건에서 2016년 84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부산(7건→17건), 대구(4건→13건), 인천(2건→4건), 경기(16건→38건), 경남(8건→10건) 등의 증가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