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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친환경 선박의 보편화...스크러버 설치 본격화
최근 EU게이트웨이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유럽 스크러버 업체 관계자는 “유럽에서도 선박의 스크러버 설치가 진전된 편이지만 실제는 아시아에서 수요가 높고 더 많은 실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선박 분야에서 스크러버 설치가 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고, 유조선과 벌크선 등이 많은 한국 시장은 특히 빠른 속도로 스크러버 설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이하 IMO)에서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의 배출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유럽연합과 미국정부, 해운업계, 환경제어기술 업체들에서는 이를 신속히 대응해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IMO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비 배출 최소화 방안 모색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