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운반/포장
[이슈] 치열해지는 홈 인테리어 시장, 성공 'key'는 어디에?
국내 홈인테리어 시장이 글로벌 가구 홈인테리어 기업 이케아의 온라인 판매 개시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이 대세를 이루면서 ‘먹방’ 인기에 이어 홈인테리어 시장의 급성장은 그 무대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선회, 치열한 시장 쟁탈전에 나설 태세다. 그럼 과연 연 2조원의 거대시장으로 예상되는 온라인 시장과 2020년 40조원을 넘어설 홈인테리어 시장의 치열한 1위 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되며, 이들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이 될까?
이번 싸움의 성공키는 대한민국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설치 및 배송 물류서비스 질이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가구 및 홈인테리어 상품의 온라인 시장의 성패는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가 좌우할 전망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국내 홈인테리어시장이 북미와 유럽등과 달리 대부분 고객이 직접 제조하고 조립하는 DIY 상품에 대한 문화와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따라서 아무리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이라도 배송 및 설치에 대한 라스트마일 물류서비스 비용이 높거나 불편해 지면, 고객들의 눈도장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갈수록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홈인테리어 시장 판도와 희비를 가를 홈인테리어 관련 설치 물류서비스 현황, 그리고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시장 경쟁력은 무엇인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