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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용품
[이슈] 노후 산업단지, 안전대책 마련 어디까지 왔나?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고는 줄어들지만 인명 피해는 점차 심각해져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이후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75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화재사고는 81건으로 전체의 46.3%를 차지했으며 안전사고는 22.3% 수준인 39건이었다. 이밖에도 가스누출이 26건(14.9%), 폭발사고는 23건(13.1%)이다. 정전사고와 원유유출도 각각 1.7% 정도로 3건씩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