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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구가 캠핑용품이 된다고? 1타 2피 공구 3
공구는 작업 현장에서만 사용하거나, 집안 수리 및 인테리어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은 버리자. 전동 드릴을 커피 그라인더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2017 디월트 체험 로드쇼’에서 만난 하나로 두 가지 이상 기능을 겸비한 1타 2피 공구 3가지를 소개한다.
1. 작업부터 청소까지 각도절단기+ 청소기
이렇게 원하는 대로 각도를 조절해 목재를 절단하는 각도절단기의 변신!
각도절단기를 사용하면 목재 절단 후 남은 톱밥이나 잔여물이 생긴다. 이를 한꺼번에 모아 정리하는 건 매우 번거로운 일. 청소용 집진 기구를 절단기에 연결하면 미세한 먼지까지 끌어모으는 바닥 청소기로 변신할 수 있다. 실제로 실내에서 작업할 때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2. 송풍기+캠핑용품
송풍기는 정원 정비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현장에 남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더 자주 사용한다. 강한 흡입력을 갖고 있으며, 풍속 조절 스위치가 있어 미세한 먼지들도 잡아낼 수 있다. 이 송풍기는 캠핑장에서 빛을 발한다. 일일이 불어서 공기를 투입해야 하는 대형 튜브에 사용할 수 있고, 숯불을 피우는 일도 더욱 쉽게 할 수 있다.
3. 작업용 + 블루투스 스피커
컴팩트한 느낌의 스피커와는 거리가 멀지만, 어쩐지 먼 거리에서도 잘 들릴 것만 같은 든든한 스피커
혹시나 현장에서 발생할 외부 충격에 대비해 2m 높이에서 떨어져도 강한 내충격성을 갖고 있다. 공구용 배터리와 호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작업 현장에서 업무 능률을 높여줄 제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법은 없다. 디월트의 고유 컬러인 검정과 노란색의 대비는 디자인적으로도 부족하지 않다.
글 / 정은주
(jej@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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