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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프만 그룹의 계열사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케어 브랜드다. 본사는 독일 노이부르크이며 전 세계 100여개 국에 지사와 공식수입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알레스가 독점 수입을 맡고 있다.
2. 연혁
1903년 광택제의 주요 성분인 규조토(규산 성분으로 이뤄진 플랑크톤)을 추출했다. 세계대전 이후 은식기 광택제를 개발해 ‘SONA’라는 상표로 상용화됐다. 광택제 개발은 성공적이었으나 제품의 사용 범위 한계로 시장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1950년 마침내 차량용 광택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때부터 소낙스는 자동차 정비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독일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소나(SONA)와 왁스(WAX)의 X를 더해 소낙스(SONAX)가 탄생했다.
1962년에는 성에제거제로 히트를 쳤다. 처음에는 유리병에 담아 팔았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 내용물이 얼어서 유리병이 깨지는 사고가 잦았다. 그러자 소낙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에어로졸캔에 성에제거제를 담아 큰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광고 및 후원활동으로 소낙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고, 이 시기에 매출도 급증했다.
3. 대표 제품
[프리미엄 클래스] 프리미엄 카나우바 왁스
최고급 카나우바 왁스가 다량 함유된 왁스다. 도장면의 광택도를 마치 유리처럼 만들어주며, 색감을 그윽하게 표현한다. 외부 환경으로 발생하는 도장면 산화를 방지할뿐 아니라 오염물과 벌레 사체 부착을 최대한 방지해준다.
[익스트림] 익스트림 휠 코팅제
나노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휠 전용 유리막 코팅제다. 강력한 발수효과로 브레이크 분진이나 기타 오염물질이 휠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한다. 얇고 딱딱한 코팅층은 장기간 지속되며 광택도 낸다. 모든 종류의 휠에 사용할 수 있다.
[외장 케미컬] 성에제거제
겨울철 유리면의 얼음이나 성에를 제거할 때 쓴다. 녹은 후에는 결빙을 방지해 운전자에게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글리세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와이퍼의 고무 부분을 부드럽게 유지해준다. 도장면, 크롬, 고무, 플라스틱에 안전한 제품이다.
[내장 케미컬] 가죽보호제
가죽으로 된 시트, 내장재, 가방, 가구의 세정과 보호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 가죽이 트고 갈라지지 않게 만든다. 제품에 함유된 천연 비즈왁스는 가죽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시켜주며, 발수 효과를 낸다.
[연료첨가제] 휘발유 연료첨가제
연료시스템의 유해물질을 제거해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첨가제다. 최상의 엔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화기, 흡입밸드, 연료 연소실, 실린더 헤드, 피스톤 상부의 엔진 때를 제거해준다. 연료 순환계통, 산소센서, 촉매 변환기에 무해하다.
[액세서리] 양모미트
100% 호주산 천연 메리노 양모를 사용해 세차 시 차량에 자극을 최소화한다. 뛰어난 착용감을 주기 위해 글러브 형태의 디자인에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를 적용했다. 양모의 길이를 최적화해 장시간 세차자에게 더욱 이상적인 제품이다.
4. 경쟁 브랜드
- 3M
- 오토반
- 맥과이어스
- 불스원
글ㅣ이혜원 기자 (won@i-db.co.kr)
사진ㅣ소낙스코리아 (www.sonax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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