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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공작기계 중 하나로 보링머신, 밀링머신, 드릴링머신의 기능을 한다. 직선운동, 회전운동, 주축회전을 하는데, 이들 운동은 수치제어와 NC스핀들이 제어한다. 한번 세팅 후 다축가공, 다공정가공이 가능해 다품종 소량부품의 가공에 유리하다. 자동차나 항공기, 각종 기계 부품을 제작할 때 쓴다.
2. 역사
머시닝센터의 기원은 1958년 미국 Kerny & Trecker에서 출시한 제품에서 찾는다. 당시 제품은 수평 주축에 ATC(공구 자동 교환장치), 팔레트 산출 장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밀링, 엔드 밀, 드릴, 탭 리머 등 각종 공작기계 공구 등을 사용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 최근에는 수평, 수직형 머시닝센터 외에도 5축 제어 머시닝센터, 밀링 대신 연삭 숫돌을 장착한 치수 측정용 프로브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가공도 할 수 있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3. 제조 과정
20~70개의 공구(많은 것은 수 백 개에 이른다고도 전해진다)를 절삭 조건에 맞게 자동으로 바꾼 다음 가공 위치로 운반한다. 그다음 필요한 공구가 나와 가공 후 운반하는 과정을 반복해 하나의 부품을 만든다. 다수 절삭공구를 저장해, 컴퓨터 수치 제어(CNC)로 처리한다. NC 밀링과는 ATC의 유무로 그 차이를 확인한다.
4. 종류
5. 참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글 │ 정은주 기자(jej@i-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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