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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두기 및 관련 장비 브랜드.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기 납땜 인두기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인두기 산업에 대해 문형세 대표는 “전자산업은 전쟁터, 인두기는 소총”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착 시 가장 필요한 도구 중 하나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없지만 꾸준히 활용되고 있는 것.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대표적인 인두기 전문 브랜드로서 본사는 부산에 있다.
2. 역사
1978년 2월 진양전기공업사 설립했다. 당시에는 국내 기술로 인두기 제작이 어려워, 외국 기술을 들여와 생산해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군납 사업에 참여해 미군이 쓰는 인두기를 개발하고, 일본 기업과의 기술 제휴 등을 맺으면서 급속도로 기술 성장을 이뤄냈다. 1982년에 전기기구류 전기 납땜 인두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 1989년에는 한국 인두기 업계 최초로 한국공업규격 표시 KS허가를 받았다. 1991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선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1992년에는 국방부 군납업체로 꼽혔으며, 1993년과 1994년에는 각각 한국과 일본의 전기용품 형식 승인을 취득했다.
1998년 2월 현재의 이름인 엑소(Exso)로 회사명과 법인명을 변경했다. 인두기 판매를 내수 시장으로 좁힐 수는 없어 해외 수입을 염두에 둔 이름으로 바꾼 것. 1999년에는 납땜인두기의 히타 구조로 특허청에서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 2003년부터 기술혁신형 중소 기업에 4번 연속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벤처기업이자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술 중심형 제조 강소 기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 납땜 로봇을 개발해 선 보이고 있다.
3. 주요 제품
인두기 전문 제조 업체로서 인두기, 디지털 제어 인두기, 글루건 등을 대표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열회복 및 온도 보상 기능이 있어, 무연납땜품질 향상되었으며, 국내 최초 팁 히타 일체형 인두기다. PID 제어 방식으로 정확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자 부품의 고정 코팅용으로 쓰이며, 건조 시간을 단축시켜줘 작업 효율을 높여준다. 온도 조절 스위치가 있어 0~180˚C까지 확보할 수 있다.
4. 특이사항
- 2017년 5월 ‘뿌리 기업’에 선정되었다. 부산 디자인 센터에서 진행중인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연계 디자인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디자인 개발에 나서게 됐다. 충전용 무선 인두기 디자인 및 렌더링, 3D 설계 등을 수행할 수 있다.
- 케스터 솔더(인두기용 납, 무엽납 생산)의 한국 내 대리점이다.
5. 연관 브랜드
- 하코
- 웰라
- 메칼
글 / 정은주
(jej@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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