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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문구 ① 파버카스텔│ 최초이자 최고의 연필

취미로 컬러링 북이나 필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여기에 책상 구석에 놓아둔 연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연필로 하는 활동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동시에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연필과 우리의 역사는 매우 깊습니다.

어렸을 때 처음으로 사용하는 필기구가 바로 연필입니다. 글자를 처음 배우고, 그림을 그릴 때 쓰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연필은 예술, 문화, 과학 등 인간 삶과 관련이 깊은 데요. 우리의 길고 긴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기도 하죠.

“사람들은 이제 연필을 실용적인 목적 때문에 사는 게 아닙니다.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이유 때문에 사죠. 연필을 쥐고 그림을 그리거나 색칠을 하고, 글씨를 쓰면서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싶은 거예요. (…) 그러다 보니 연필도 더 까다롭게 고르게 됩니다. 기왕이면 더 아름답고 좋은 제품을 찾게 되는 거죠.”-‘파버카스텔' 롤프 시퍼런스 대표

그렇다면 이 연필은 언제 처음 만들어졌고,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던 걸까요? 처음부터 우리가 알던 연필이 맞는 걸까요?


카스텔 9000 출처│파버카스텔 홈페이지(www.faber-castell.co.kr)

연필의 ‘처음'을 만들다

파버카스텔이란 이름을 낯설게 느낄 수는 있지만, 이들의 상징인 청록색 연필은 한번쯤 사용했을 거에요.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화가 반 고흐와 작가인 괴테가 즐겨 사용했다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연필 외에도 만년필, 색연필 등 독일을 비롯해 전세계를 대표하는 필기구 브랜드입니다. 밝혀진 연필 생산량만 한 해에 250만 자루에 이르며, 세계 12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유명했냐 하면 19세기 중반에는 연필이란 단어 대신 ‘파베르(FABER)’라고 부른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1761년 독일 뉘른베르크에 문을 연 후로 250년이 넘는 시간을 지나오면서 연필의 역사를 만들고 있기도 하죠.


시작은 카스파르 파버(Kaspar Faber)의 연필 생산이었습니다. 당시 캐비닛 제조업을 하던 그는 남는 시간에 연필을 만들다 본격적으로 연필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죠. 이후 그의 아들이던 안톤 빌헬름 파버가 현재의 파버카스텔 본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를 거치며 계속해서 연필 사업을 이어가던 이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프랑스의 새로운 기술이나 우수한 품질의 영국산 제품과 대응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베리아 흑연 광산에서 원자재를 확보해 산업에 직접 사용하는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카스텔 9000’은 1905년 처음 세상에 나왔습니다. 파버카스텔의 시그니처 연필인 동시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연필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카스텔 9000의 탄생 과정 출처│파버카스텔 홈페이지(www.faber-castell.co.kr)



카스텔 9000으로 알아보는 연필의 역사

연필은 처음부터 육각형이 아니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연필 형태는 육각형입니다. 원형, 팔각형, 삼각형 등 다양한 모양이 있었지만, 육각형 연필은 특히 경사면에서 굴러떨어질 위험이 없습니다. 떨어뜨리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는 생산비를 절감한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죠. 과거 연필을 생산할 때 드는 비용은 상당히 비싼 편이었으니 효율적인 방법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H와 B와 HB의 연결고리
2B, 4B, HB 모두 연필을 경도에 따라 나누는 기준입니다. 미술 시간에 익숙하게 들었던 이야기일 거예요. 이러한 연필의 기준도 파버카스텔에서 만들었습니다. H는 단단함을, B는 짙음을 표현하는 말이 었습니다. 총 18가지 단계로 나누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필 브랜드 최초의 브랜딩
일반 연필과 차별화할 수 있는 브랜드 로고와 아이덴티티를 만든 것도 ‘파스텔 9000’에서 시도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잘 알려져 있는 대로 두 명의 기사가 칼을 맞대고 서 있는 진녹색의 로고도 1905년에 고안한 것이었죠. 지금 보더라도 유행에 뒤처지거나 디자인에 부족한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OO한 파버카스텔 연필들

글 / 정은주 (jej@i-db.co.kr)|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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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 2017.04.28 PM 02:51 수정 수정취소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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